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헤드윅 팬미팅 with 존 카메론 미첼

공연을 중간쯤 보다가 생각한 게 있지요.
그래 존 카메론 미첼과 함께하는 헤드윅 콘서트"일 뿐이지,
존 카메론 미첼 콘서트에 게스트로 국내 헤드윅들이 나온다는 게 아니었지!
헤드윅 콘서트라 하면 국내 뮤지컬을 열심히 봐온 분들이 아니면,
헤드윅이라는 작품 자체의 콘서트화를 상상하게 마련이어서 조금 실망한 감이 없지 않습니다.
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도 우려했던 일이긴 하지만 좀 생각 이상으로 그랬어요.
차라리 제목을 헤드윅 팬미팅 with 존 카메론 미첼"이라고 지었으면 나을 뻔 했지요.
국내 헤드윅 분들께 각별한 애정을 갖고 계신 분들이 아니면 많은 분들이 저 같은 실망을 하실 것 같습니다.
그다지 배우분들께 악감정이 있다기 보다는 연출이 조금 별로였달까요.
한 분, 한 분들의 무대들을 볼 때마다 팬서비스 차원의 연출이라고 생각했거든요.
6시 반인가까지 참 지루했던 것이 사실입니다.

하지만,


스포일러 다수!
by 양키씨 | 2007/05/28 11:57 | 트랙백 | 덧글(3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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